김송이 남편 강원래의 제안에 발끈했다.
강원래는 5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아내 김송이 기분좋은 틈을 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언급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얼음물 샤워를 한 강원래는 “3명을 지목해야 하는데 아들 선이를 지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송은 깜짝 놀라 반대에 나섰다. 김송은 “100일도 안된 아이”라며 “만약 하면 우리 한국에서 못 산다. 욕 먹는다”고 단칼에 거절했다.
좋은 취지로 말했다가 혼난 강원래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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