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전민우, 뇌종양 판정으로 안타까움 전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연변 출신 ‘리틀 싸이’ 전민우(10)군이 뇌종양 투병 중이다.
7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 방송을 통해 ‘리틀 싸이’로 유명세를 탄 전민우군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중국에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하던 전민우군은 한국 땅을 밟은 이유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임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최근 축구를 하던 중 민우군은 눈앞에 골대를 두고도 골을 넣지 못했다. 그 모습을 본 엄마는 민우군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검사 결과,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이는 수술을 하다 사망할 위험이 있는 병으로 불치병이나 다름없다. 고작 10살인 민우군이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
이 안타까운 소식은 7일(오늘)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