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전민우 군의 투병기가 그려졌다.
전민우 군은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타고난 끼와 재치로 ‘연변 리틀싸이’로 이름을 날리던 꼬마 스타. 노래를 잘해 4살 때부터 연예 활동을 해오던 그는 갑작스럽게 몸이 나빠지며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다.
전민우 군은 이전부터 몸에 이상을 느꼈지만 “엄마가 슬퍼할 것 같아서 말할 수 없었다”고 속깊은 말을 꺼냈다.
또 “엄마한테 그냥 미안하단 생각이 든다. 엄마가 잘해주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니까 미안하다”며 “(엄마가 우는 걸) 많이
제작진이 “엄마가 왜 우는 것 같느냐”고 질문하자 “내가 불쌍하니까”라며 “이런 슬픈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애써 미소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리틀싸이 전민우, 너무 안타깝다” “리틀싸이 전민우, 10살에 시한부 판정이라니” “리틀싸이 전민우, 가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