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여 인턴 기자] 배우 주상욱이 혼신의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3회분에서는 주상욱이 한예슬과 정겨운의 첫 데이트를 지원 사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태희(주상욱 분)는 사라(한예슬 분)과 함께 ‘첫사랑 되찾기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강준(정겨운 분)과 채연(왕지혜 분)의 결혼을 막자는 공동목표를 설립,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두 사람을 갈라놓기로 작정한 태희와 사라는 철저하게 계획된 첫 데이트 작전에 나선다.
사라와 강준의 첫 데이트 코스를 미리 치밀하게 짜놓은 태희는 두 사람의 저녁식사 자리에 깜짝 등장, 이벤트 도우미를 자청하며 자연스레 키스
커다란 멕시칸 모자에 중세 유럽풍의 와이셔츠, 센스있는 콧수염으로 감쪽같이 위장한 주상욱은 이벤트 도우미로 완벽 빙의 변신해 눈길을 끈다. 리허설부터 촬영까지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상욱의 온 몸을 바친 코믹 연기는 8일 밤 10시 ‘미녀의 탄생’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