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의 요상한 ‘오백원’ 목풀기에 ‘갸우뚱’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남궁민이 자신의 가상아내 홍진영을 의심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홍진영에게 노래를 배우는 남궁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 사진=우결 캡처

이날 홍진영이 독특한 방법으로 목을 풀자 남궁민은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홍진영의 목푸는 방법은 “오백원”을 외치는 이상한 방식이였기 때문. 이에 남궁민은 순순히 따라했지만 자신의 모습에 헛웃음을 지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웃긴 모습에 “여보랑 나랑 닮아간다”며 “남궁민과 홍진영 중간으로 섞여야되는데 홍진영이 두명 만들어지고 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진 개인인터뷰에서 남궁민은 “오백원으로 목푸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며 홍진영에게 말한 것과는 달리 여전히 의심을 하고 있었다. 제작진이 말을 전하자 홍진영은 “제가 왜 오빠에게 거짓말을 치겠냐”며 답답해했다.

코믹했던 목풀기가 끝나고 두 사람은 듀엣곡 연습에 나섰다. 홍진영은 전과 달리 프로다운 모습으로 남궁민 트레이닝에 나섰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