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AI의심 농가 오리 살처분, 당국 긴장 고조
김제 AI의심 농가 오리 살처분 실시 소식이 전해졌다.
전라북도는 지난 7일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김제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병원성 AI일 확률이 높아 사육 중인 1만2000여 마리 전부를 8일 오전부터 살처분했다.
도는 신고에 따라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며 살처분은 위험 지역인 반경 3km 안에 12곳의 가금류 농가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 김제 AI의심 농가 오리 살처분 |
전라북도는 또 발생 지역 3km 내에 이동통제소 13개소를
김제시 금구면 해당 농가의 고병원성 AI 여부 결과는 8일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확인 결과에 따라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방역이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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