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홍진경'
홍진경이 클럽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모델 홍진경은 9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절친한 MC 이영자와 결혼 전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홍진경 이영자는 제주도 숙소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튿날 아침에 만나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이영자는 "잘 잤어?"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너무 잘 잤고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다"고 답했습니다.
이영자는 "요즘 진경이는 뭐에 행복해?"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사소한 것, 작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낀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잘 잤으면 감사하다. 아침에 반찬이 맛있으면 감사하다. 다 먹고나면 잘 먹어 감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진경은 "예전엔 춤도 못 추면서 클럽을 되게 좋아했다. 춤이라기보다는 몸을 흔드는 게 다였다. 그러다 마음에 드는
이에 이영자는 "홍진경이 다가갈수록 남자가 뒷걸음 쳤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은 "식사하셨어요 홍진경, 클럽에서 인기 많았을 듯" "식사하셨어요 홍진경 암투병 소식에 팬으로서 마음이 아팠는데 씩씩한 모습 보기 좋네" "식사하셨어요 홍진경 남편도 훈훈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