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탄저병' 사진=MBC |
'서프라이즈 탄저병'
'서프라이즈'에서 탄저병에 관한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79년 소련 스베르들로프스크에서 발생한 탄저균 유출 사건이 전파를 탔습니다.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는 시민들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을 밝혀줄 것은 소련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소련 정부는 탄저병에 걸린 소를 먹어 사망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련 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한 도축업자가 탄저병에 걸린 소를 도축한 뒤 암시장에 판매했고, 이 소고기를 섭취한 사람들이 사망했고, 사망자는 수천 명
그 뒤 1992년에 이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습니다.
미국으로 망명한 소련의 켄 알리백 박사 생화학 무기인 탄저균이 유출되어 2천 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은 "서프라이즈 탄저병, 충격적이네" "서프라이즈 탄저병, 무섭다" "서프라이즈 탄저병, 소름돋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