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배우 조윤희가 조선 ‘꽃선비’로 변신했다.
KBS 2TV 새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조윤희는 운명에 용감히 맞서 싸우는 김가희 역을 완벽 표현하기 위해 생애 첫 남장에 도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갓과 연푸른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조선의 ‘꽃선비’로 변신했다. 처음 하는 남장에 수줍은 지 웃음을 꾹 참고 있는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끈다.
조윤희는 “처음 하는 남장이 조선시대 선비라 촬영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오르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