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하늬가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하는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 신율이 궁궐 안에서 로맨스를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다. 이하늬가 제안받은 역은 아름다운 독초 황보여원으로 고려 왕건의 딸이자 당대 최고의 미인으로 불리는 공주다. 이복동생 왕소와 혼인을 맺고 그 마음을 진정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현재 왕소 역에 장혁이, 신율 역에 오연서가 물망에 올랐다.
이하늬는 다음 달 중순 종영하는 SBS ‘모던파머’에 출연하고 있으며, 촬영이 끝나는 시점과 여러 사안을 조율해 출연 여부를 결정한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