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시청자를 사로잡다 … ‘엔돌핀’ 등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미생’ 변요한이 시청자들의 엔도르핀으로 등극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는 동료 사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유일한 신입사원 한석율(변요한 분)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위로가 되고 있다.
드라마 속 한석율은 동기들의 어깨를 토닥이며 자신만의 위로를 전한다. 짙은 눈썹을 까딱이며 “술 한잔 하실래요?”라는 식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미생’에서는 직장인이 들이키는 씁쓸한 술 맛을 느끼게 하는 애환과 비애가 그려졌다. 최선과 노력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치열한 사내 정치 싸움부터 아무리 기다려도 기회가 오지 않는 신입사원까지 그야말로 술 한잔이 생각나는 회사 생활을 생생히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한석율은 고민 있는 동기를 찾아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엔돌핀으로 등극해 시청자들 호감을 독차지했다.
한편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 중인 ‘미생’은 매회 마다 자체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생’ 변요한, 정말 신인답지 않은 연기” “‘미생’ 변요한, 정말 완벽한 싱크로율” “‘미생’ 변요한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