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은 10일 “수지에게 ‘교통사고가 나서 죽어버리라’고 악담한 이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수지에게 악플을 보내 온 트위터 이용자에게 답변한 것이었다.
해당 악플러는 수지에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등의 악담을 여러 차례 보낸 바 있다.
JYP 측은 “악성 댓글에 대한 회사 방침은 항상 똑같다”면서 “회사 법무팀이 상황을 파악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댓글 등에 관해 무관용 강경 조치를 원칙으로 삼고 있
한편, 수지는 지난해 12월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악성 댓글과 관련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를 지르며 한강을 달린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수지 악플러, 해도해도 너무하다” “수지, 이번에는 꼭 강경대응 하길” “JYP, 수지 악플러 꼭 처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