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공개…청순한 미모에 지성미까지! 스펙 보니 '헉'
↑ '윤상' '심혜진' '윤상 아내 심혜진' / 사진= SBS |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 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윤상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윤상은 아내 심혜진 씨에 대해 "여자로서도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존경한다"며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면서 혼자 다 해낼 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면에서는 존경한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윤상은 4년 동안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아내와 함께 유학을 갔다"며 "7년 간 유학생활을 했는데 갑자기 혼자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그 이후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됐다. 1, 2년 안에 가족끼리 함께 살기로 했는데 못 가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내 심혜진 씨는 윤상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심혜진 씨는 윤상에게 "만나서 처음 인사할 때 '제 짝이 팬이었다' 한 마디에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오빠의 뒤끝이 17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며 "이제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프로포즈도, 노래도 안 해준 것이 섭섭하다"고 말하며 그동안 쌓인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975년생인 윤상 아내 심혜진 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이후 지난 1994년 HBS 탤런트 공채 1기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1998년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하면서 윤상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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