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진혁에 이태환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이유를 추궁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한열무(백진희 분)는 구동치(최진혁 분)에게 “어떻게 강수(이태환 분)의 편을 안 들 수 있냐”며 화냈다.
앞서 수사관인 강수는 마약사범인 판다와 몸싸움을 벌였으며, 판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판다는 급성 심정지로 사망했으며, 사망 당시 두피가 5cm 가량 찢어진 사고를 당했다.
↑ 사진=오만과편견 캡처 |
이에 대해 회의하던 도중 문희만(최민수 분)은 강수에 구속영장을 발부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한열무는 문희만에 “강 수사관을 구속할 이유 없다”며 대들었다.
하지만 회의에 참여한 인원 중 한 사람도 한열무의 말을 지지하지 않았으며, 이에 한열무는 분노했다. 회의가 끝난 후 한열무는 구동치와 단 둘이 만나서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열무는 구동치에 “어떻게 강 수사관의 편을 안들 수 있냐”며 화를 냈지만, 구동치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구속수사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구동치는 “넌 아직도 나를 (너의 동생을 죽인)범인으로 생각하냐”며 한열무의
한편 ‘오만과 편견’은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