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화려한 중국어 실력으로 현장을 주목시켰다.
12일 소속사에 따르면 홍수아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영화 ‘원령’의 시사회 현장에서 중국 취재진의 질문에 막힘없이 중국어로 답변했다.
여주인공 설련 역을 맡은 홍수아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이어가 현지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홍수아는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긴장도 많이 됐고 설레기도 했다”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도 개봉될 것 같다. 한국의 관객분들이 극장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홍수아는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의 여주인공 육환아 역으로 중국 무대에 안착했다. 또 각종 CF를 섭렵하며 중국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