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채영 사백안 연기 때문에…아역배우 기절 '그럴만해'
↑ '이채영' '사백안' / 사진= MBC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채영이 극 중 악역연기를 하다가 아역배우가 기절한 일화를 고백해 화제입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채영은 극 중에서 아이를 상대로 악역 연기를 펼치다가 아이가 너무 놀란 나머지 기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DJ들은 이채영의 역할이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이라 말했고, 이채영은 실제 '연민정'을 연기한 '이유리'와 너무 비교를 많이 당했다며 울먹이는 듯 말했습니다.
김구라는 연민정한테 안 되는 거냐 물었고, 이채영은 "제가 봐도 악랄해 보이시니까"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채영은 극 중에서 난자를 바꿔치기하는 것은 물론 장서희의 남편을 유혹하고 그 집안을 망하게 했다고 말하자 DJ들은 정말 막장이라며 이런데도 '연민정'에게 안 되는 거냐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습니다.
김구라는 복수극의 악녀 역할을 해서 힘들겠다 물었고, 이채영은 너무 힘들어서 많이 울었다며 그때마다 장서희가 자신도 힘들었다고 하면서 이채영을 다독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채영은 극 중에서 아역에게 소리를 질러 기절시키게 만들었고, 다행히 병원씬이라 응급실이 옆에 있어 긴급조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채영은 흰자위가 네 면이 보이는 사백안이라 받아들이는 사람은 무서울 수 있다고 말하면서, 또 다른 아역 연기자가 '왔다! 장보리'의 아역 김지영을 타
아역 연기자는 "꼭 그 친구를 이기고 싶으니 진짜 꼭 혼내주세요" 라고 말해 이채영은 아이의 말을 안 들어줄 수도 없고 진짜로 연기했다가 나중에는 "그만 하세요 제발" 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이채영' '사백안' '이채영' '사백안' '이채영' '사백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