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KBS 2TV ‘생생정보통’ MC 오정연 아나운서가 나타났다.
알고 보니 ‘생생정보통’ 기획 코너 ‘무.제.한(무작정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촬영 중 발생한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들과 함께 출동한 것. 이날 오정연 아나운서는 화재 현장 속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인명을 구조, 구출하는데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생생정보통’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화재와 재난재해 등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에 도전한 바 있다. 이들은 구급 훈련은 물론이고 암흑과 화염을 이겨내야 하는 화재 진압 훈련도 무리 없이 소화했으며 헬기에서 뛰어내리는 강도 높은 산악구조 훈련까지 마스터했다.
남자도 해내기 힘든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한 오정연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고 조충현 아나운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 모든 과정은 ‘생생정보통’을 통해 3부작으로 방영된다.
한편 ‘무.제.한(무작정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은 지난 8월 ‘생생정보통’ MC 3인방이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고 관심 있는 직업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체험을 통해 직업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다. 그동안 도경완-오정연 아나운서가 호텔리어, 항공기 승무원, 동물원 사육사로 변신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