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에 합격한 슈퍼모델 출신 이진영이(38) 화제다.
13일 법무부는 제 56회 사법시험 3차 합격자 204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1997년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진영이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이진영은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180cm의 키에 뛰어난 외모로 제6회 슈퍼모델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이진영은 외무고시를 준비하는 인재로 소개됐으며, 이후 그는 모델로 활동하지 않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 사법시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사법시험에선 부산 부산진경찰서 수사과 경제2팀 김신호 경위(35)가 수석 합격 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에 재학 중인 조연수(21)다.
이번 사시 합격자 중 남성은
사시는 로스쿨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 200명, 내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을 배출한 뒤 폐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진영, 축하합니다” “이진영, 멋있다” “이진영, 대단해” “이진영, 슈퍼모델 출신이구나” “이진영,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