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공효진이 처음 서는 연극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4일 오후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는 연출 황재헌, 전무송, 공효진, 강혜정이 자리한 가운데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이하 ‘리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공효진은 어떻게 연극을 선택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너무 떨린다. 잠이 안 올 지경이었다. 처음 연극무대에 서는 거라 지금까지 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 곽혜미 기자 |
특히 공효진은 “(이제)라이브하게 관객을 만날 때가 된 거 같고 재밌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연습을 시작하고 나니 내 무덤을 판 거 같다. 이제 누워야할 거 같다”고 털어놔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
한편 ‘리타’는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