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 동안 8마리나? 주밀들 ‘혼비백산’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어

경주 도심에서 멧돼지 소동이 빈번히 발생해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1일 오전 경북 경주시 동천초등학교 부근에서 멧돼지들이 출몰해 소방서와 경찰 등이 출동했다.

포획단은 인근 신라중학교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했다.

↑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같은 날 용강동 인근에서도 수컷 멧돼지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출몰했으며, 오전에는 횡성공원 내에서 수컷 멧돼지 1마리가 출몰해 사살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출몰한 멧돼지 모두 8마리로 추산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멧돼지들의 교미 기간인 11~12월에는 성질이 난폭해질 가능성이 높다.

겨울철 등산 등으로 멧돼지를 만났을 때는 큰소리로 멧돼지를 흥분시켜서는 안 되며 차분하면서도 신속하게 자리를 떠나는 게 최선이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완전 무섭다”“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주민들 놀라겠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산에 먹을 게 없었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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