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스타킹’ 1인 16물 놀이를 하는 나윤수 씨가 출연해 사람들에 희망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1인 16물 놀이하는 나윤수(62) 씨가 출연했다.
그는 “30개가 넘는 악기를 혼자 연주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너무 많은 악기에) 혼이 빠진 걸 찾으러 가기도 한다”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 사진=스타킹 캡처 |
이날 나윤수 씨는 자신이 16물 놀이를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교통사고가 나서 뇌혈관이 터졌고 팔다리가 마비돼 2년간 병원에 있었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나윤수 씨는 “삶의 희망을 잃고 죽음의 문턱에 와서 힘들었을 때, 아버지가 치던 북이 생각났다. 재활 치료를 겸해서 북을 쳤고, 4년 만에 기적처럼 마비됐던
한편 신기한 재능을 가지거나, 진기한 일을 겪은 사람 혹은 특이한 동물이나 물건을 가진 모든 사람들의 도전을 받아 그 중에 1등을 뽑는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0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