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자옥 별세, 김자옥 딸 /사진= KBS 방송 캡처 |
김자옥 별세, 과거 발언 눈길 "딸 오지연, 친딸 아니지만…"
배우 김자옥의 사망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화제입니다.
지난 2012년 1월 3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결혼 27년차 오승근 김자옥 부부 이야기를 다룬 바 있습니다.
당시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은 보물 1호라는 큰딸 오지연 씨를 소개했습니다.
오승근은 "김자옥이 (친딸은 아니지만) 딸을 남들보다 2배, 3배 더 예뻐했다. 김자옥과 유난히 사이가 더 좋았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또 방송에서 오승근은 딸에게 준 특별한 결혼선물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딸 결혼 선물을 생각하다
이어 함께 출연한 오지연 씨는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나더라"며 당시 감동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한편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다 16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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