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이병 유준상이 대표로 조국기도문을 낭독하며 눈물을 쏟았다.
유준상은 16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아침 점호 시간에 오뚜기 부대 정찰대원 대표로 조국기도문을 낭독하게 됐다.
유준상은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이라고 낭독을 시작해 청춘들의 땀과 눈물. 그리고 모든 병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그는 전날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 특별한 조국기도문을 손수 작성했다. 그러나 조국기도문 첫 소절을 읽자마자 눈물
유준상은 훈련소에 입소하는 순간부터 “절대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오뚜기 부대원 전체 앞에서 눈물을 보여 선임들에게 ‘울보’라고 놀림까지 받았다는 후문.
그의 조국기도문이 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오후 6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