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윤하, ‘헤픈엔딩’에 지원사격… ‘명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가수 윤하가 에픽하이의 ‘헤픈엔딩’을 지원사격했다.
윤하는 16일 방송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에픽하이 ‘헤픈엔딩’ 무대에 섰다.
이날 타블로는 무대 초반 “비오는 날 우산 쓰고 함께 걷던 여자 기억나? 잘 먹고 잘 살겠지”라고 말하며 윤하의 등장을 예고했다.
윤하는 무대에 올라 특유의 음색을 뽐내며 ‘헤픈엔딩’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하는 지난 2008년 발표한 에픽하이 정규 5집에 수록된 ‘우산’으로 처음 호흡을 맞췄으며, 이번 정규 8집 수록곡 ‘또 싸워’를 통해 6년 만에 다시 한 번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또 싸워’ 노래방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등 계속해서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EPIK HIGH(에픽하이), 규현, HI SUHYUN(하이수현), VIXX(빅스), 송지은, AOA(에이오에이), Boyfriend(보이프렌드), 러블리즈, 헬로비너스, 조미, 매드타운, 라붐, 소년공화국, B.I.G(비아이지), Hot Shot(핫샷), 크로스진, 세발까마귀 등이 출연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인기가요 윤하 에픽하이 노래 정말 좋더라” “인기가요 윤하 에픽하이 콜라보는 최고인 듯” “인기가요 윤하 명불허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