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투병하다 숨을 거둔 故 김자옥의 빈소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김자옥은 이날 오전 7시40분 별세했다.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강남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지난 1970년 탤런트로 데뷔한 김자옥은 최근까지 여러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 활발히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故김자옥의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MBN스타(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