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장영남이 앞으로의 다짐을 드러냈다.
장영남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50회 대종상영화제 당시 뱃속에 있었던 쑥쑥이는 현재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쑥쑥이도 중요하지만, 영화제에서 좋은 상을 받았는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지 못해 앞으로 더욱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이게 제일 중요한 일 같다”며 아이에 대한 언급과 앞으로 연기로 받은 상에 대해 보답하겠다 밝혔다.
이어 “아이 출산 후 평균 무게로 돌아왔다. 그러나 늦은 나이에 출산해서 그런지 온 몸이 아프곤 하다”고 덧붙여 웃음도 안겼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앞서 장영남은 영화 ‘늑대소년’을 통해 전년도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에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촬영상, 조명상 등 총 17개 경쟁부문에 걸쳐 ‘군도-민란의 시대’ ‘끝까지 간다’ ‘도희야’ ‘마담 뺑덕’ ‘명량’ ‘변호인’ ‘소원’ ‘수상한 그녀’ ‘신의 한 수’ ‘역린’ ‘우아한 거짓말’ ‘인간중독’ ‘제보자’ ‘족구왕’ ‘좋은 친구들’ ‘집으로 가는 길’ ‘타짜-신의 손’ ‘한공주’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인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1일 KBS홀에서 개최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