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라이징 스타들의 갈라 콘서트로 클래식 한류에 관심이 쏠린다.
KBS클래식FM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클래식 분야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실력파 음악가들의 연주를 녹음해 ‘2014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타이틀로 음반 4장을 제작, 12월 중순에 발표한다.
아울러 세계 유수의 콩쿨에서 상위 입상하는 등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하고 있는 젊은 스타들을 선정, 이들의 연주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무대를 마련한다.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 젊은 연주자들의 공연 무대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눈과 귀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KBS라디오 최초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공개방송인 만큼 더욱 의미가 남다른 무대가 될 예정이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KBS의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프로젝트는 탁월한 실력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에게 데뷔 음반 제작의 기회와 함께, 방송 콘서트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이름을 알리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는 새로운 스타들의 연주를 접함으로써 클래식 음악을 더욱 폭넓고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KBS클래식FM은 ‘2014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콘서트 실황을 녹음 제작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음반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ABU(
한편, ‘한국의 클래식, 내일의 주역들’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