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 키스에 “목격자라도 안돼”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진혁에게 차갑게 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구동치(최진혁 분)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동생을 죽인 범인이 아니라며, 한열무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오만과 편견 캡처

이날 구동치는 “내가 범인이면 절대 할 수 없는 게 있다”며 열무에게 키스를 했고, 한열무는 “내 동생 많이 무서워했냐. 봤을 거 아니야”라고 냉랭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열무는 “아니다 했을 때 목격자일수 있다는 생각 했다. 근데 그게 그거다”라며 “보고도 못 본 척 하는 거. 남들은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한텐 안 그렇다”며 “너도 그거 아니까 목격자라 말 못한 것”이라며 구동치가 범인이 아니라 해도 가까이 할 수 없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