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송은채, 백도빈-여욱환과 삼각 파격 로맨스 ‘후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배우 송은채 주연작 영화 ‘어우동:주인없는 꽃’의 포스터가 화제다.
최근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거문고를 연주하는 송은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포스터 속에는 영화 특유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우동:주인없는 꽃’(이하 어우동)은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하룻밤을 꿈꾸게 만들 정도의 미모를 지닌 한 여인이 남편에게 상처받은 후 양반이라는 신분을 버리고 어우동이라는 이름의 기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과정을 그렸다.
조선시대에 큰 파장을 일으킨 실존 인물을 다룬 ‘어우동’은 1986년 이장호 감독의 ‘어우동’과는 다르게 남편 이동과 가상인물 무공과의 삼각 로맨스도 함께 보여질 예정이다.
또, 조선 시대 상류 사회의 모순적이고 은밀한 생활을 그려내며 대한민국 사회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비판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 인생 최초로 사극에 도전하는 어우동 역의 송은채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어우동의 남편 이동 역의 백도빈, 그리고 어우동을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을 선보일 무공 역의 여욱환의 파격 연기 변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개봉 예정.
이날 송은채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은채, 어우동 안 어울려” “송은채, 여욱환도 나오네” “송은채, 강은비가 송은채였네” “송은채, 어우동 역할 기대된다” “송은채, 어우동 잘해야 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