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동취재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고(故) 김자옥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故 김자옥의 발인식이 19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작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발인예배는 고인의 유족인 남편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 및 아들, 딸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이성미, 이경실, 송은이, 배우 서우림 등이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지난 2008년 김자옥은 건강검진 도중 대장암을 발견해 수술을 받았지만,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암 투병 중에도 계속해서 작품에 임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그의 맑고 순수한 인성과 연기에 대한 투혼은 후배들 사이에서도 귀감이 됐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 이후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