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고(故) 김자옥이 유족과 지인들의 통곡 속에 세상과 작별했다.
김자옥의 발인식은 19일 오전 8시30분께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유족들 및 개그우먼 이성미 이경실 송은이 김지선과 배우 강석우 강부자 조형기 서우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발인 예배가 진행됐으며, 김자옥을 부르짖는 울음소리가 들려 주변을 더욱 슬프게 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고인의 유족과 지인들은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빈소를 나와 발인식을 눈물 속에 지켜봤다. 이들은 김자옥의 이름을 부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유족들은 이날 발인식에 참석해준 연예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사진=옥영화 기자 |
고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