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울린 호랑이 선배는 누구?…이유 보니 '헉!'

장예원 울린 호랑이 선배는 누구?…이유 보니 '헉!'

↑ '장예원 박상도' / 사진= SBS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선배 박상도 아나운서 때문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서장훈, 홍진호, 줄리엔강, 장예원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가 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드는 법을 소개하며 데이트 장소에 대해 말했고 MC 문희준은 장예원에게 첫 데이트로 어디를 갔으면 좋을지 물었습니다.

이에 장에원은 "나는 집에 많이 있는 편이어서 집 주변을 잘 벗어나지 않는다"며 "차 안이면 편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아, 누군한테 걸릴까봐?"라고 물어 장예원을 당황케 했습니다.

이어 대학교 3학년인 23살에 SBS에 입사,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는 '눈치 빠른 신입사원 되기'에 꽂힌 자신의 취향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 아나운서는 '어려운 선배 아나운서'를 묻는 질문에 "사실 교육 받던 중 몇 번을 운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장 아나운서는 "교육을 담당하시는 박상도 선배님이 있다. 말투가 워낙 쏘시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교육을 받다가 몇 번을 울었다"라며 "원래 선배님 말투가 그런 건데 '날 싫어하시나'그런 오해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녀는 "내가 울면 선배님이 너무 당황 하시더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인사법, 회식자리 매너 등 신입사원으로서 선배 아나운서들에게 사랑 받는 자신만의 비법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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