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자옥 발인' / 사진= 서신애 SNS |
'故 김자옥 발인'
故 김자옥의 발인이 진행된 가운데 아역배우 서신애 양이 추모글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앞서 17일 오전 서신애 양은 자신의 SNS에 고인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찍은 사진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자옥은 서신애 양을 다정하게 껴안고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서신애 양은 "'지붕뚫고 하이킥' 때 처음 뵀던 김자옥 할머니"라며 "하이킥을 찍는 1년 동안 기억 속엔 언제나 공주같고, 고우셨던 분"이라고 고인을 기억했습니다.
이어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셨다"며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씀으로 대해 주시던 것이 기억난다"고 전했습니다.
서신애 양은 "정말 아프신지 몰랐다.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들으니 정말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주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꼭 좋은 곳 가셔서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안히 주무시길"이라는 글로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한편 故 김자옥의 발인식이 19일 오전 30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故 김자옥의 발인식에는 남편 오승근을 비롯해 남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등 유족과, 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송은이, 조형기, 강부자등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비통함 속에서 엄수됐습니다.
故 김자옥은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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