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평일 예능 프로그램이 위험하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5%대 시청률로 수요 안방극장 정상을 차지하며 간신히 체면치레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 스타’는 시청률 5.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5.8%)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범수, 박주원, 장기하, 그리고 양평이형으로 알려진 하세가와 요헤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또한 각자 의미 있는 노래를 불러 보는 이의 눈과 귀를 만족케 했다.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시청률 3.9%,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는 4.5%를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5% 벽을 넘지 못하는 난조를 보였다.
↑ 사진=MBC 방송 캡처 |
평일 예능 프로그램의 몰락을 읽을 수 있는 건 비단 이들뿐만은 아니다.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인 SBS ‘매직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