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91세 운동왕’ 민덕기 할머니가 줄넘기부터 수영까지 고루 소화해내는 체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다양한 운동에도 끄떡없는 민덕기 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덕기 씨는 줄넘기 100번 하기, 다리 찢기, 윗몸일으키기 등 여러 기초 체력 항목을 해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마을 사람들은 “우리 동네 최고령 운동왕이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수영장에서도 기량을 뽐냈다. 특히 제작진과 잠수 대결에서 승리하며 노익장을 자랑했다. 게다가 기초체력을 진단한 병원에서 “30대 수준 체력”이라고 평가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 사진=SBS 방송 캡처 |
한편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닥종이 인형 제작가 노은순 씨 사연이 소개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