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시청률 6% 돌파, 산 넘어 산인 장그래…‘이번엔 천 과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미생’ 영업 3팀의 새로운 멤버로 천 과장(박해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된 드라마 ‘미생’에서 영업 3팀의 새 식구로 천 과장이 합류했다.
이날 자원1팀에서 영업3팀으로 발령된 ‘천과장’은 능력도 출중하고 아첨에도 능한 기회주의적 인물로 등장한다. 하지만 천 과장은 내부 인물을 고발했던 영업 3팀의 일원이 된 것이 못마땅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명 ‘박과장 사건’으로 오상식 과장(이성민)은 차장으로 승진했고, 김부련 부장(김종수)는 해당 사건의 책임자로 퇴장했다.
특히 요르단 사업을 이어가자는 장그래(임시완)의 제안을 오차장(이성민)이 수용하면서 천과장을 비롯한 영업 3팀의 팀워크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이뤄질지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천과장 역할을 맡은 배우 박해준은 “이성민 선배를 비롯해 사랑받는 영업 3팀의 일원으로 시청자 기대에 힘입어 실망을 주지 않는 천관웅을 그려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생 천과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생 천과장, 너무 현실적이라서 마음 아픈 드라마” “미생 천과장, 장그래가 더 이상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미생 천과장, 산 넘어 산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