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미생’ 신입사원 한석율(변요한 분)과 성대리(태인호 분)의 대립이 결국 표출됐다.
21일 방송된 드라마 ‘미생’에서는 그동안 미묘한 갈등을 보이던 신입사원 한석율(변요한 분)과 성대리(태인호 분)가 술자리서 결국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대리(태인호)는 한석율과의 술자리에서 “신입한테 내 일 네 일이 어딨냐. 네 일이 아니고 전부 네 일이다”라며 “지금 보니까 이 자식이 완전 소시오패스 같네.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석율은 술김에 "너 진짜 내 말 좀 들어라. 성 대리 너 진짜"라고 반말을 했다.
이에 성 대리는 그의 반말에 놀라며 "너 지금 성 대리라고 했어? 이 자식이 소시오패스인 줄 알았더니 사이코패스였구나. 술 맛 다 떨어진다"라며 발끈했다.
한편 이날 영업 3팀의 새 식구로 천 과장이 합류했다. 천과장은 능력도 출중하고 아첨에도 능한 기회주의적 인물로 등장한다.
이러한 가운데 일명 ‘박과장 사건’으로 오상식 과장(이성민)은 차장으로 승진했고, 김부련 부장(김종수)는 해당 사건의 책임자로 퇴장했다.
특히 요르단 사업을 이어가자는 장그래(임시완)의 제안을 오차장(이성민)이 수용하면서 천과장을 비롯한
‘미생 시청률 6%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생 시청률 6% 돌파’ 드디어 오과장님 승진하셨네요” “‘미생 시청률 6% 돌파’ 감정 이입되네..” “‘미생 시청률 6% 돌파’ 미생 정말 재밌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