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마담 보바리’가 12월11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젬마 아터튼과 ‘코코 샤넬’ ‘투 마더스’의 앤 폰테인 감독이 만난 ‘마담 보바리’의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본 예고편은 앤 폰테인 감독에 의해 재해석된 ‘마담 보바리’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원작 소설 ‘마담 보바리’는 단순히 욕망과 관능으로만 오해 받곤 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마틴의 시선이라는 구조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클래식으로 새롭게 소개한다.
예고편은 50대의 마틴이 여전히 꿈꿀 수 있게 만들어준 소설 ‘마담 보바리’의 젬마를 현실에서 만나는 과정과
젬마의 관능미는 지켜보는 것만으로 마틴을 지루한 일상에서 깨운다. 일상에서 깨어난 마틴은 젬마에게 칼바를 권하며 본 예고편은 끝을 맺는다.
‘마담 보바리’는 12월11일 개봉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