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는 박효신의 정규 7집 연작 ‘야생화’의 두 번째 곡이다. 숨가뿐 일상 속 잠시 숨을 고를 기회가 있을 때, 어린시절부터 흘러온 시간을 떠올리며 잘 버텨준 현재의 내 모습을 위로하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노래는 아름다운 기타 선율로 시작한다. 담담하게 말하듯 노래하는 박효신은 마지막 가사 '내가 찾던 세상'에서 스스로를 다독이며 듣는 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가사는 박효신이 직접 썼다. 그의 10년지기 가수 린이 피처링했고, ‘야생화’와 마찬가지로 그룹 긱스의 정재일이 공동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박효신은 신곡 발표와 더불어 15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 '해피 투게더'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오는 12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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