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랭, 자극의 끝판왕… 맥심 화보 ‘후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이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낸시랭은 패션 잡지 맥심(MAXIM)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맥심 화보 촬영은 발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수갑, 밧줄 등이 등장하는 강렬한 SM(사도마조히즘) 콘셉트를 담았으며, 이번 화보에서 낸시 랭은 모델 뿐 아니라 비주얼 디렉터로 활약하며 과감한 감각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S보다는 M성향에 가까워서 잘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여성의 S적 측면은 이미 다른 패션지에서 많이 다루지 않았나. 맥심에서 제안한 화보 콘셉트는, 강하게 보이는 내 기존 이미지와 오히려 반대로 연출하여 남자들로 하여금 나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쾌감을 주자는 것이었다. 그 아이디어에 전적으로 동의할 수 밖에 없었다”고 화보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낸시 랭은 현재 각종 전시와 방송 활동으로 활발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