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정은영 판사)에서 열린 이른바 ‘50억 협박사건’ 2차 공판에는 배우 이병헌과 걸그룹 글램 다희, 모델 이지연이 참석했다.
이날 공판은 약 3시간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병헌은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특히 재판 직전 취재진이 몰리자 이병헌은 화장실로 약 20여 분간 피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헌은 오후 5시30분쯤 법원을 빠져나오며 “성실하게 답했으니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병헌은 “이지연씨와 연인 사이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황급히 법원을 빠져 나갔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 9월 걸그룹 글램 다희와 모델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증인 출석, 드디어 삼자대면인가” “이병헌 증인 출석, 곧 진실이 밝혀지겠지” “이병헌 증인 출석,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