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이상윤, 신성록과 과거 기억에 ‘혼란’

[MBN스타 금빛나 기자] ‘라이어 게임’ 이상윤이 어린 시절 기억의 일부를 떠올렸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도영(신성록 분)의 손에 있는 다정(김소은 분)의 아버지(엄효섭 분)를 구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우진(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영은 우진에게 다정의 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핸드폰을 통해 전송한다. 우진은 사진을 보고 다정의 아버지가 어디 있는지를 눈치 채게 된다.

서둘러 사진 속 장소로 향한 우진이지만 그 장소에는 다정의 아버지가 아닌 인형이 잇었다. 그리고 그 인형의 무릎 위 검은 바탕에 빨간 색으로 그려진 두 남녀와 신발 한 켤레가 그려져 있었다.

↑ 사진=라이어게임 캡처

이 그림은 앞서 우진이 도영의 집에서 봤던 그림이었다. 이를 본 하우진은 잊고 있었던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우진이 떠올린 기억의 끝에는 우물 위에서 놀고 있던 세 아이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이후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온 우진은 도영과 만나 사건의 전말을 묻는다. 하지만 도영은 “난 그냥 셋이서 놀았으면 한다. 예전처럼”이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총상금 100억 원이라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반전 심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