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새 뮤직드라 마‘칠전팔기 구해라’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CJ E&M은 25일 오후 ‘칠전팔기 구해라’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고개하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11월 중순 비원에이포(B1A4) 진영, 슈퍼주니어-M 헨리, 울랄라세션 박관선, 유성은의 뮤지션 라인업을 공개한 데 이어, 민효린, 곽시양 서민지의 배우 라인업을 모두 공개한 바 있다.
지난 17일, 상암동 CJ E&M센터 회의실에 모두 모인 ‘칠전팔기 구해라’ 전체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눈 뒤 본격 대본 리딩에 돌입했다. 현장에서 배우들은 ‘인생 불합격자’라는 콘셉트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헨리는 한국어 대사를 중국어, 영어로 즉석에서 번역해 연기하는가 하면, 상황에 따른 효과음까지 내며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 사진 제공=CJ E&M |
Mnet 신형관 상무는 한 자리에 모인 출연진을 향해 “내년이면 Mnet 개국 20주년을 맞는다. 그간 쌓아왔던 모든 노하우와 음악의 힘을 ‘칠전팔기 구해라’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새로운 신드롬을 기대해도 좋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15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12부작)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뮤직 드라마다.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선보인 김용범 PD, ‘댄싱9’ 시즌2 안준영 PD와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소위 운수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민효린 분)와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분)과 강세찬(B1A4 진영 분)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이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