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MBC 복귀
‘시청률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스타 작가 홍정은, 홍미란 자매(이하 홍 자매)가 4년여 만에 MBC로 돌아왔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홍 자매는 MBC에서 새 작품을 구상 중이다. 지난 2011년 방송돼 큰 인기를 누렸던 ‘최고의 사랑’ 박홍균 PD와 의기투합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아직 기획 단계라서 시놉시스는 나오지 않았지만 홍 자매와 박홍균 PD가 다시 뭉치는 것은 사실”이라며 “내년 중순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스타 PD와 작가가 만났으니 편성은 이미 따놓은 당상이다. 스타 캐스팅도 어럽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 자매가 컴백한다는 소식에 매니지먼트사들은 벌써부터 캐스팅을 위한 물밑 작전에 돌입했다. 두 자매는 스타를 배출하는 ‘스타 제조기’로 유명하기 때문.
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홍 자매가 돌아온다는 소식에 벌써 줄서기를 하고 있다”며 “홍 자매를 원하는 스타들이 상
한편 홍 자매는 ‘주군의 태양’,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미남이시네요’, ‘빅’, ‘쾌도 홍길동’, ‘환상의 커플’, ‘마이걸’, ‘쾌걸 춘향’ 등 흥행의 보증수표로 이름을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홍자매 재밌긴 하지” “홍자매 환상의 커플 진짜 재밌었는데” “홍자매 빅 빼고 잘됐다 모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