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박은빈, 정순왕후 맞기 위해 고군분투…“내가 지켜드릴 것”

[MBN스타 송초롱 기자] ‘비밀의 문’ 박은빈이 정순왕후 맞기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중전을 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경궁 홍씨는 삼간택에 오른 김한구의 여식을 만나기 위해 찾아갔다. 그는 행복하지 않은 자신의 현실을 이야기하면서도 여식을 위한 조언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 사진=비밀의 문 캡처

이후 김한구의 딸은 궁에 나타났고, 이에 혜경궁 홍씨는 “만일 국모가 되어 입궁을 하신다면 그 쓸쓸함의 곁은 이 사람이 지킬 것입니다”라고 응원했다. 결국 정순왕후는 중전 자리에 올랐고, 궁궐에 파란이 일어날 것임을 예감케 했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