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제이슨 므라즈가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콘서트 차 한국을 방문한 제이슨 므라즈는 지난 20일 ‘K팝스타4’ 참가자들의 연습실을 찾았다. 평소 한국을 자주 찾으며 한국 가수들에 깊은 관심을 보였던 므라즈가 예비 K팝 스타들을 직접 만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친 셈이다.
지난 23일 ‘K팝스타4’ 첫 방송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건반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진아는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를 노래하며 연주 실력을 뽐냈고, 므라즈 역시 놀랐다는 전언. 제이슨 므라즈는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재즈 뮤지션인 마이클 프랭크스(Michael Franks) 음악만큼 놀라웠다”며 “재즈, 소울, 펑크가 한데 결합된 정말 독창적이고 멋진 음악”이라고 극찬했다.
26일 제작진에 따르면 제이슨 므라즈는 K팝 스타들과 만남이 끝난 후에도 이진아의 음악에 관해 이것저것 물어보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고, 자신의 스태프들과 줄곧 이진아의 곡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감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진은 “이진아의 무대에 세 심사위원이 그랬던 것처럼, 제이슨 므라즈 역시 감탄과 경악으로 환호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스타가 직접 전해주는 다정한 조언에 ‘K팝 스타’ 도전자들은 꿈을 향한 의지와 열정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K팝 스타’ 무대를 통해 선보일 뛰어난 참가자들의 모습을 더욱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 참가자를 만난 제이슨 므라즈는 즉석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히트곡 ‘아임 유어스(I’m yours)’를 들려줘 현장을 환호케 했다고. 제이슨 므라즈는 자신이 처음 음악을 시작했던 계기와 스토리를 이야기해주는가 하면, 기타를 연주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기타에 싸인을 해주는 스페셜 서비스까지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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