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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19세 여성의 평균 몸매를 가진 인형 래밀리(Lammily)를 소개했다.
예술가 니콜래이 램(Nickolay Lamm)은 “‘평범함이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 바비인형을 디자인한 이유를 밝혔다.
래밀리는 일반적인 바비인형보다 통통하다. 살이 약간 붙은 얼굴에는 화장기도 거의 없다. 의상 또한 공주 드레스나 파격적인 옷 대신 청바지, 운동화, 천 가방 등 캐주얼한 패션으로 제작됐다.
래밀리는 몸뿐만 아니라 피부도 현실적이다. 옵션으로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스티커에는 셀룰라이트 지방부터 여드름, 흉터, 점, 튼살, 허벅지살 자국, 문신 등이 그려져 있다. 구매자는 이 스티커를 래밀리의 얼굴이나 몸에 붙여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피부 트러블을 표현할 수 있다.
램은 “바비인형은 완벽하지만, 현실에서 여성이 완벽한 몸매와 피부를 갖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에게는
래밀리는 현재 온라인 공식사이트(lammily.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1개당 25달러(약 2만7800원)이며, 피부 스티커는 1장에 6달러(약 6600원) 가격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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