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힙합프로젝트2, 첫 번째 멤버는 ‘바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힙합 프로젝트2의 첫 번째 멤버는 데뷔를 앞둔 그룹 ‘아이콘(iKON)’ 멤버 바비(BOBBY)다. YG는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27일 알렸다.
바비는 데뷔에 앞서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 아이돌 래퍼라는 편견을 깨고 매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호평 속 최종 우승했다. 최근에는 에픽하이 ‘본헤이터(BORN HATER)’와 하이 수현의 ‘나는 달라’를 피처링해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앞서 그는 YG의 신인그룹 ‘아이콘’을 선발하는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에서도 화려한 랩과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가 다른 누구와 유닛을 이룰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앞서 공개된 YG힙합프로젝트1의 주인공은 지드래곤과 태양(GD X TAEYANG)이었다. 이들이 선보인 ‘굿보이(GOOD BOY)’ 뮤직비디오는 공개 7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다. 지디X태양의 ‘굿보이’ 첫 무대는 오는 12월 3일 개최되는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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