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39)가 27일 항소심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1시 수원지방법원 제2형사부(고연금 부장판사)에서는 성현아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 심리를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서는 성현아 측이 요청한 A씨의 증인 신문이 이뤄졌고, 1시간여의 법정 공방 끝에 마무리됐다.
이날 성현아는 30여 분 전에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 시작 직전 성현아와 변호인을 제외한 모든 인원은 퇴실조치 됐다.
공판이 끝난 이후 진행된 증인의 증언 내용에 대해 성현아와 성현아 측 변호인 모두 침묵했다.
A씨는 성현아와 함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구속된 인물이다. A씨는 앞서 진행된 원심에서 징역 6개월, 추징금 3280만 원을 선고했다. 당시 A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지난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성현아는 약식기소 됐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현아 진짜 안되겠네” “성현아 나이먹고 뭐하는 거냐” “성현아 성관계는 했는데 자기가 말하기는 애매하고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