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남상미가 내년 1월 24일 결혼한다.
남상미의 소속사 JR 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남상미 씨가 오는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연인으로 발전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상미는 예비신랑의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며 “결혼식은 양평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서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친인척만을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남상미는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작품 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상미는 ‘얼짱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이후 ‘불량가족’ ‘개와 늑대의 시간’ ‘빛과 그림자’, ‘조선총잡이’, '결혼의 여신', 영화 '잠복근무', ‘불신지옥’, ‘복숭아나무’, '슬로우 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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